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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리더 신대철, 콘서트 강행한 나훈아 대놓고 비판하여 논란

by shuvro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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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리더 신대철이 가수 나훈아를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다고 합니다.


신대철은  자신의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 속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나훈아를 공개적으로 저격했습니다.

나훈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을 강행하고 있다. 신대철이 공개적으로 나훈아를 지적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한다. 

 

신대철은 또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없고 못 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만"라고 말을 전했다. 

이러한 사건이 터진 이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22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비수도권의 등록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공연은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허용하나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한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공연은 열지 못하게 되었었다. 이것은 공연장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공연을 허용하는 것이어서 체육관이나 야외 공원, 벡스코나 코엑스 등의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면 금지를 의미한다. 

 

요약하자면 서울 공연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될 경우 해당 장소에선 열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나훈아는 당초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등에서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대구에선 총 6회 열려 약 2만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해당 공연장 내 코로나19 감염에 대해선 보고된 바가 없었다. 

부산 공연 취소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나훈아는 콘서트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열린 대구 공연에선 "코로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는 마음"라는 말 또한 전해졌다.

현재 온라인에선 나훈아의 공연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규모 공연은 위험하니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대중음악 공연장 내 집단감염 사례도 없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킬 경우 문제가 없다'는 반대 의견으로 찬반 의견이 열의를 띄고 있다. 

 

그는 "소크라테스 왈,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라고 했다는데 가왕이시라 한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라는 신랄할 수까지 있는 비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 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없고 못 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만"이라고 씁쓸한 말투를 전하였다. 

한편 신대철은  예전에 "신청곡 한곡 부탁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백만 송이 장미'도 불러주세요. '테스 형'과 같이 부르시면 딱입니다.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같은 곡이니까요"라며 '백만 송이 장미'와 '테스 형'의 유사성을 비판한 적 또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