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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색깔은 왜 변할까요? 날씨가 춥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마음도 차가워지는 요즘, 길가에 나무들도 많이 추워 보인다. 푸른 잎들이 무성한 게 정말 오랜 전 일처럼 느껴진다. 왜 나뭇잎들은 색이 바래 땅바닥으로 다 떨어진 것인가? 단풍 더운 날씨가 지나가고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 건조해질 때쯤 단풍이 진다. 전에 업로드했던 '식물은 왜 푸를까' 글에서 엽록체라는 것을 설명한 적이 있다. 식물의 잎에는 엽록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엽록체에는 광합성 색소(빛을 흡수해서 광합성을 하는 색소)가 있는데 그중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가 있고, 나뭇잎이 초록색을 띠는 것은 이 엽록소의 영향이다. 그리고 나뭇잎에서는 광합성 작용으로 탄수화물을 만들어 내면서 많은 양의 물을 생산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도가 내려가고, 건조해지면 광합성이 .. 2021. 2. 22.
신호등(traffic lights)은 왜 색깔이 3개일까? 신호등의 색깔은 왜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일까. 빨강 - 경고(정지) 위험과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는 빨간색은 빛의 파장이 길어서 먼 곳에서도 가장 잘 보인다고 한다. 색맹인 사람들도 신호등의 빨간색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한 일이다. 초록 - 허용(진행) 초록색은 빨간색과 가장 대비되어 신호가 보일 때 눈에 가장 잘 보인다고 한다. 허용의 의미를 나타내는 초록불은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색이기도 한다. 노랑 - 주의(정지) 노란불은 신호등에서 쓰이는 빨강, 초록색과 비교했을 때 가장 대비되는 색으로 구별하기 쉬어 정해졌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의 교통질서와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신호등은 우리들의 눈으로 봤을 때 가장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색으로 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신호등은 누가 만들었.. 2021. 1. 29.
곧 봄이 온다! 그런데 식물은 왜 초록색일까? 식물은 왜 초록색일까. 풀, 나뭇잎, 식물 등 대부분이 초록색을 띄고 있다. 식물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생물계의 두 가래 가운데 하나. 대체로 이동력이 없고 체제가 비교적 간단하여 신경과 감각이 없고 셀룰로스를 포함한 세포벽과 세포막이 있다. 세균 식물이나 균류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꽃과 홀씨주머니 따위의 생식기관 있다. 종자식물, 양치식물, 선태식물, 균류, 조류, 세균 식물 따위로 분류한다." 식물이 초록색 이유는 초록색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초록색인 것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물은 스스로 발광하는 것이 아닌 이상 빛을 반사해 색을 띤다. 그런데 '식물은 왜 초록색 빛을 반사하는 것일까'라는 물음 이전에 식물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식물..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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