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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축구경기 일정 및 라인업

by shuvro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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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7월 23일~8월 8일)은 205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33개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 339개를 다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354명(선수 232명, 임원 122명)을 보내 금메달 7개 이상을 노린다. 

 

특히 오랫동안 대한민구이 사랑한 축구경기 일정을 알아보자.

 

출처: 대한축구협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9년 전 런던의 감동을 재현하려고 한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도쿄 올림픽 B조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한국 선수단 중 첫 경기이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축구 팬들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짜릿한 승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당시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 2 대 0 승리로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주영(36·FC서울)은 수비수 4명을 제치고 결승 골을 터뜨려 영웅으로 떠올랐다. 앞서 병역 연기 논란으로 비난받던 박주영이었다. 그런 제자를 홍 감독은 “내가 대신 군대 가겠다”며 껴안았고 박주영은 제대로 보답하였다. 


감독은 배려 차원에서 손흥민(29·토트넘)을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 뽑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손흥민은 소속팀으로부터 올림픽 차출 허락을 받아 놓은 상황이었다.
황의조(29·보르도), 권창훈(27·수원)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발탁한 수비수 김민재(25·베이징)가 끝내 소속팀으로부터 차출 동의를 받아내지 못해 제외되는 일도 있었다. 대체 카드로 뽑힌 박지수(27·김천 상무)는 이달 16일에야 급하게 합류했다.

이강인(20·발렌시아)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 공격의 구심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선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한국은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5-4-1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온 뉴질랜드를 상대로 90분 내내 점유율에서 월등히 앞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려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시민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며 사회 분위기가 침체된 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모임이 거의 불가능해져 흥이 오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사적 모임 제한 조치에 따라 전국적으로 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며 수도권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엔 2명만 모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한국 선수단이 일본으로 출국하고 경기 일정이 임박하면서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물결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선수 개개인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털 사이트 페이지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최고다", "파이팅하고 건강도 유의하셔라"와 같은 격려 메시지가 수분 간격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씨는 "코로나가 걱정되긴 하지만 4년 동안 연습에 죽어라 매달렸을 선수들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왕 하는 거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