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울진 여행 경북 울진을 다녀오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디 가기가 두려워지는 이 시국에 울진을 다녀왔다. 사람들이 없는, 아주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직장 동료가 울진에 있는 숙소를 추천해주었다. 숙소는 모텔, 펜션이 아닌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민박집.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을 향해 기대감과 동시에 걱정을 안고 울진으로 떠났다. 민박집 2박 3일 일정으로 관광지를 방문할 목적은 아니었고, 주말에 푹 쉬다가 올 예정이었다. 방문한 민박집은 바닷가가 바로 앞에 있는 주택이었다. 집주인으로 보이는 가정집 앞에 3개의 방이 있었고, 주인 세대로 보이는 방과 옆에 있던 방에도 손님들은 아무도 없었다. 첫날은 퇴근 후 저녁 9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불 켜진 방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어린 시절, 할머니 집과 같.. 2021.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