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의 레전드 판타지소설 TOP 9 데로드 앤 데블랑 제목은 분명 행복과 불행인데 문제는 잠시의 행복마저도 주인공의 불행이 강조되는 탓에 더 큰 불행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파격보다는 정공법에 가까운 방식입니다. 불행한 어떤 일로 인한 영향이 주인공과 주변에 미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정에 가깝습니다. 다만 그것이 살아간 이유가 된 자신에겐 그 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갚음을 하리라는 잔잔하고 변치 않는 분노를 가진 냉막한 복수 귀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한창 10대 시절 멋모르고 이걸 읽었다가 기분이 상당히 가라앉은 기억도 있습니다. 월야환담 시리즈 홍정훈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소설로 판타지에 입덕 하신 분들 중 모르는 분들은 거의 전무하다 싶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죠. 흡혈귀와의 싸움을.. 2021.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