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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시리즈

그 시절 추억의 온라인게임 TOP 7

by shuvro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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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우리와 함께 했던 추억의 온라인게임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와 나이대가 비슷한 분들은 많은 공감을 하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걸 보시면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 시절 추억의 온라인게임 TOP 7

 

라그나로크 온라인


한국의 MMORPG.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약칭은 RO. 이명진의 만화인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그라비티에서 악튜러스(악튜러스 아시는 분? 이것도 대명작 ㅠ)에 사용한 GFC 게임 엔진을 개량하여 제작한 온라인 게임입니다. 일본 RPG 풍의 2D 캐릭터가 3D 맵을 뛰어다니는 독특한 그래픽으로 주목을 끌었으며 2D 캐릭터들과 3D 배경을 동시에 사용하여 2.5D라 불렸으나 이는 단순 편의를 위해 부를 뿐, 점+선+면으로만 구성되어있는 2D와는 달리 면과 면이 만나는 폴리곤이 사용되어 z 축 개념이 있는 이상 이상 3차원이기에 3D 게임으로 분류한다.


바람의 나라


국내 최장수 온라인 게임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를 하고 있는 MMORPG...! 역시 위엄 오브 위엄이죠.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엠게임의 다크세이버와 함께 언급되는 대한민국 1세대 게임이며 만화가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넥슨의 MMORPG로 1996년에 서비스를 시작해 2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랜시아


넥슨에서 제작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넥슨의 바람의 나라와 어둠의 전설을 뒤이은 세 번째 출시작입니다. 1998년 12월부터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해 1999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냥이 주 콘텐츠 무대이던 RPG 게임 분야에서 낚시 시스템, 요리 시스템, 채집 등 각종 실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게임 안에서도 할 수 있도록 콘셉트를 잡고 만든 게임이었는데 이게 그 당시에 참 센세이션이었죠. 이 게임 또한 아직 그때의 추억을 잊지 못해 몇몇 분들이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테일즈위버


전민희와 소프트맥스에서 동시 프로젝트로 실행한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4 LEAF의 세계관을 채용하여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어 낸 MMORPG. 정확한 장르는 '스토리텔링 온라인 RPG'라고 합니다. 

참고로 전민희 작가는 세월의 돌이라는 판타지소설을 집필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 분입니다.


어디까지나 세계관과 캐릭터만 인용했을 뿐, 전체적인 스토리는 소설과 완전히 다르고 호불호도 갈렸는데 무료화가 된 현재는 넥슨의 클래식 RPG 5개 중 하나입니다.

 

 



다크에덴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호러 MMORPG입니다. 
유저들은 다덴이라고 많이 칭했죠. 근 미래, 가상의 동유럽 국가 에슬라니아를 배경으로 뱀파이어, 슬레이어, 아우스터즈 세 종족이 서로 '피의 성서'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즉 종족 간의 분쟁이 주요 테마이다. 참고로 결말이라는 게 없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세 종족들이 얻기 위해 싸워대는 피의 성서라는 건 거의 판타지 오브 판타지, 절대 안 보입니다.

 



뮤 온라인


웹젠에서 개발한 3D MMORPG 게임. 오픈 베타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게임입니다. 
나름대로 잘 나갔으며 신생 회사인 웹젠을 온라인 게임계에서 나름대로 잘 나가는 회사로 키워주었다.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흥망성쇠가 심한 게임으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기간 중에 잠깐 리니지를 압도하기도 했으나 이 월드컵이 끝나면서 빠르게 쇠락했습니다. 




포트리스 2


당시 피시방을 가면 리니지, 바람의 나라 그리고 이 게임으로 가득 차있었다.

포격전을 테마로 한 온라인 게임. 무려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20년이 넘은 지금도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작품. 다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업데이트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실책, 개발사와 유통사의 방치식 운영으로 인해 상당히 몰락하여 현재는 과거의 영광 회복은커녕 언제 서비스를 종료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게임으로 위상이 추락하고 말아서 아쉽다.

 

 

퀴즈퀴즈 플러스(큐플레이)


넥슨에서 만든 퀴즈게임. 대한민국 퀴즈 게임계의 전설이다.

본래 퀴즈퀴즈란 게임으로 1999년 10월 1일에 정식으로 오픈을 시작했으며, 넥슨의 이승찬 전 본부장과, 당시 중학생이었던 아르바이트생 1명이 맡아 ""취미 삼아"" 만든 게임을 김정주 NXC 대표가 보고 서비스화 할 것을 지시하여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