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텐센트
중국의 디지털 왕국
시가총액 : 826조 원 /12개월간 수익률 : 25%
중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 텐센트는 곧 꿈의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게임 등 실적 호전으로 유동성이 몰리면서 주가가 여전히 상승세이며, 경쟁사인 알리바바가 중국 정부의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텐센트의 성장은 재미있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비대면 분위기로 텐센트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게임의 수익이 커졌으며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챗’은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필수품이 된 상황인 걸 아시나요?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에 넘치는 유동성이 텐센트로 몰릴 정도입니다. 중국의 경기 회복과 글로벌 유동성의 혜택을 가장 실적이 좋은 텐센트가 그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거죠.
거기다 최근에는 중국 온라인 게임 업체이자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운영 기업인 텐센트가 일부 직원에게 텐센트 주식 100주를 지급했다고까지 합니다.
애플
텐센트가 중국의 디지털 왕국이라면 애플은 세계의 디지털 제국이다.
시가총액 : 2500조 원 / 12개월간 수익률 : 50%
IT 대기업 애플은 주식 시장에서 처음으로 2조 달러(약 2400조 원)의 가치를 갖는 미국 기업입니다.
이것은 애플이 2018년 세계 최초로 1조 달러 가치의 기업이 된 지 단 2년 만의 일이니 엄청난 성장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소매점들이 문을 닫고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정치적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의 주가는 올해에만 50% 이상 올랐는데 대단한 성장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식 시장이 패닉에 빠졌던 지난 3월 최저점을 찍은 이후 그 두 배까지 올랐는데..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태인 것을 감안하고 주가가 오른 거에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수개월간 많은 사용자와 가정이 보다 좋은 품질의 기기와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애플이 가진 기기와 나날이 늘어가는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덕분에 향후에도 성장할 기회가 충분합니다.
또한 기가비트급 인터넷이 보급되면 애플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열릴 것입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5G 아이폰의 출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고 이는 소비자 수요를 더욱 증진시킬 겁니다.
캐터필러
전 세계 1위 건설/채굴 장비업체
시가총액 : 132조 원 / 12개월간 수익률 :67%
글로벌 건설기계 No.1 기업으로, 건설·광업 기계·장비인 굴삭기 전문 생산 업체인 캐터필러입니다. 핵심 사업부문은 건설, 자원, 에너지&운송 등이며 캐터필러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굴삭기가 꾸물꾸물 이동하는 모습이 애벌레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각종 화물이나 야포를 끄는 견인용 트랙터로 팔려나가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고, 현재는 트랙터 외에 광산용 장비, 가스 엔진, 공업용 가스터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경기민감주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표적인 관련주로 묶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각국 정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에서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서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해 시장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 경기 호황으로 인해 종합건설 부분도 호황을 누리고 있고, 원자재 선물 가격도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광공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캐터필러는 현재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수소기술 개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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